[스크랩] 만나고 헤어져도 푸른빛 /그림 만나고 헤어져도 마음은 그 사랑의 사슬에 묶여 있을때가 좋았네 산은 산마다 짙은 안개를 두르고 메아리 울려 퍼져도 비바람이 세차게 불어도 깊게 페인 그 사랑의 사슬에 묶여 있을때가 좋았네 안개비 맞으며 다시 돌아온다는 이 군말없이 기다리는 이 만나고 헤어져도 .. 그룹명/푸른빛문학마당 2017.07.22
[스크랩] 향기 한때 유행했던 것들은 거의 사라졌다 이제는 추억의 올드팝송 , 유행가 와 그에 따른 사회문화 우리의 몸이 유행가를 닮아가던 시절이 언제였을까 몸안에서 격렬하게 용솟음치며 달음질 치게 만들었던 유행가 어느 순간 사라졌지만 이제라도 추억의 산물들을 그리워하자 그것들이 한창 .. 그룹명/푸른빛문학마당 2016.10.03
희망 삶의 무게가 진중하지못할때 참기 어려운 슬픔이 다가설때 그 잔상들의 씨앗들은 언제나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렇때 살며시 눈을감고 행복했던 생각만 기억하자며 희망의 주문을 걸어봅니다 고비를 넘고 가파른 언덕을 당차게 뛰어오르던 순간을 기억합니다. 햇살이 고운 하.. 그룹명/푸른빛문학마당 2016.01.06
12월 날마다 色 색을 달리하는 자연은 얼마나 아름다운 가 낙엽 흩 날리던 가을 가고 모든 것이 을씨년스러운 겨울이 가기도 전에 벌써 늦가을 초록이 그리워 진다, 순간 일렁이는 나의 마음이 새롭다.. 그룹명/푸른빛문학마당 2016.01.06
정 1. 싱그로운 바람 한 줄기 그 색 꽃보다 아름답다, 2, 날마다 색을 달리하는 자연은 얼마나 아름다운 가 낙엽 흩 날리던 가을 가고 모든 것이 을씨년스러운 겨울 가기 전에 벌써 늦가을 정경이 그리워 지니 순간 출렁이는 나의 마음이 새롭다 , 3 욕심 허욕 다 내려놓고 길을 나서는데 그새 .. 그룹명/푸른빛문학마당 2016.01.06
푸른빛 바다와 푸른하늘 가 는 경계선이 없다 북쪽을 보라 남쪽을 보라 아무것도 없다 온통 푸른빛 이다 꼬리가 보이는 저 거친파도 잠시 후 그대 앞에 당도하리라 묵묵히 박혀있는 철옹성 바위들은 오랜세월 동안 거친 파고를 견디며 가파른 등곡선의 벼랑을 만들어 갔다 그대 앞에 놓여있는 어.. 그룹명/푸른빛문학마당 2015.08.08
산 멀고도 먼 히말리야 산맥 깊은 골짜기 사람도 살 수 없는 곳 그 험한 곳에 무슨 낙원의 사원이 있는것도 아닌데 사람들은 찜통같은 더위 와 가늠 할수 없는 무게의 배낭을 어깨에 메고 그 산에 오른다 그곳에 무엇이 그렇게 고히 숨겨져 있단 말인가 그곳은 언제나 봄날인가 꽃은 향기롭.. 그룹명/푸른빛문학마당 2015.08.08
마침 문학은 단순하지 않은것을 감미로운 어귀로 치장하지만 철학은 다르다.. 헤겔의 말 중에 사물이란 개념의 운동이라고 말했듯 철학이란 단순함을 각기 다른 정의로 부여하기에 철학이란 학문이 난해하고 쉽게 다가서기가 어럽게 만드는 요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즉 인간에게 있어 어떤 사.. 그룹명/푸른빛문학마당 2015.08.08
숲 숲을 지나간다 나무와 나무 사이 바람이 불어 오다 사라지고 나타난다 8월의 향기 향기롭다 청량스럽다 나무들은 서로가 가깝게 묶여 있다 그 군집을 우리는 숲 이라고 한다 우리는 숲에 머문다 숲은 거짓부렁을 할줄 모른다 그 모습 그대로 가식 덩어리 인간들을 반긴다 . 한걸음 내 디딜.. 그룹명/푸른빛문학마당 201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