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푸른빛문학마당

푸른빛

푸른빛 1 2015. 8. 8. 15:58

바다와 푸른하늘 가 는 경계선이 없다

북쪽을 보라

남쪽을 보라

아무것도 없다

온통 푸른빛 이다

 

꼬리가 보이는 저 거친파도

잠시 후

그대 앞에 당도하리라

 

묵묵히 박혀있는  철옹성 바위들은

오랜세월 동안

거친 파고를 견디며

가파른 등곡선의 벼랑을 만들어 갔다

 

그대 앞에 놓여있는

어느 것 하나 배제 할수 없는

 수많은 난제 들은

이제 저 거친 파도 와 함께

그대를 떠나리라

 

아스라히 솟아라

붉은 해오름

그 물음에 대한

진정한 화답이다 ..

'그룹명 > 푸른빛문학마당 '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0) 2016.01.06
  (0) 2016.01.06
  (0) 2015.08.08
마침   (0) 2015.08.08
  (0) 2015.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