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점 아니 열점 부끄럼만 아니면 미소라도 하늘을 그려볼수만 있었으면 합니다. 채이고 채여도 팔랑거리는 식상한 푸른빛 나무잎이라도 얼굴 파묻고 목밑까지 복바치는 울분을 참고 들어가고 마음은 잊어가는 그늘 에 서 있었으면 합니다. 천상의 마음을 흩어진 진주서말에 줏어 가더라도 귀한 말씀하나 묻혀 가더라도 스스로 다가오는 오늘 그대 숨결이 너무나 고왔습니다. 생명없는 척박한 그늘에 서더라도.. 늘... |
한점 아니 열점 부끄럼만 아니면 미소라도 하늘을 그려볼수만 있었으면 합니다. 채이고 채여도 팔랑거리는 식상한 푸른빛 나무잎이라도 얼굴 파묻고 목밑까지 복바치는 울분을 참고 들어가고 마음은 잊어가는 그늘 에 서 있었으면 합니다. 천상의 마음을 흩어진 진주서말에 줏어 가더라도 귀한 말씀하나 묻혀 가더라도 스스로 다가오는 오늘 그대 숨결이 너무나 고왔습니다. 생명없는 척박한 그늘에 서더라도.. 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