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사로운 햇살 겨워 앞산 신기루 에 속마음 흘려보내고 반짝이는 예전 슬기 다 숨 죽여가며 아내 살아가고 있다.
하얀 조각배 같은 여린마음 고운봄 같은 어여쁨이 이제는 초개가 되어 어둠의 그늘이 되어가는 아내를 지켜볼때 눈물이 장승처럼 흘러내려서 마음이 아려간다
여름 햇빛 뜨거운날 아내를 만났고 이른 하룻날 그대를 사랑하였지 ..
알알이 영근 사랑 속살 영근 과실이 되어 아름다운 실과가 되어갔지.
하늘은 푸른빛 하늘은 인심이 좋아 내마음을 거두고 그대 마음을 거두었지
그대앞에 나는 보이는 않는 장막이 되어 흐르는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고 하였지 그것이 사랑인가 내안의 그리움의 서막인가
늘 진홍낙엽같은 그대마음을 사랑하오 사랑하오
비단결같은 그대마음을 ..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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