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푸른빛문학마당

푸른빛 1 2004. 7. 8. 08:59

고고한 울음 예는

 갈매기 비상을 좇아

저 거친 수평선을 날아간다

 

그 해변 닿는 물에는

뉘가 어여삐 기다리고 있을까

 

언젠가는 귀히 만나고 싶은

살구꽃보다  향기어린  님이 기다리고 있을까

 

 

 

그러나

그곳은

오늘도 머나먼

꿈결의 바다다

 

파도소리 들리는 듯

몽환의 꿈결의 바다다 .

 

하늘도 푸르고

마음도 그윽한 차맛으로 다가오는

꿈결의 바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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