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떠나갈때
나는 외진 噓常이 되어간다
외로워서 두려움을 느껴갈때
진실이 진솔한 마음의 그늘에 들때
나는 외진 噓常이 되어간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려는
자기도피의
면피는 절대 아니지만
구실 삼아
길 떠나 자 하는 마음은
누구나 있기에
가끔씩
혼자 길을 떠나는 군상이 되어간다 .
온 하루가 걸려도
지체없이 걷고 걷다보면
바로 밑
옆구리가 시려서
발 동 동거려도
마음 그늘은
늘..행복의 안주에 있는 나를 발견하고 있다.
산다는것
살아간다는것
무설이여
무설이야
그래서 구실삼아 길 떠나 자 하는것이네
밖이 실록이라..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