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푸른빛문학마당

세월

푸른빛 1 2013. 10. 23. 15:06

 

눈길 주지 않는 세월

가로 가는 그것

 

만져도 못한 세월은

왜 우리를 안고가는가

 

소심한 침묵은

그늘만 깊어가고

우리는 조용한 항거로

거기 잠들어 있을

과거 를   늘어놓고

푸념을 즐긴다..

 

그대 언제  돌아 봐라

세월은 무섭게 빠르다는것을

서서히 해체 되는 마음으로

느껴보기를 바란다

 

살아 있다는것

그 모든것 에

서서히 경탄 할일이

 이전의 삶보다

더욱 많아질것이기에

 한껏 가슴 열고

깊이 마시기를 바란다

 

닦아주지않으면

 흐르는 눈물

그 여민마음이 있는 한

우리의 마음의빛은

 언제나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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