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푸른빛문학마당

사랑

푸른빛 1 2009. 7. 19. 12:41

달 밝은 밤 이 찾아오면

세상은 금새 환한 어울림의 세상이 되어가고

둥글 둥글 돌아가는 세상사

사연깊은 정담으로

정이 넘쳐나게 이야기 꽃이 피어나게 되면

소담스럽게 따라올린 막걸리 한잔은 술술 잘도 넘어가고

금새 동이 나고

은은한 달빛따라

그대눈빛  그윽하게 아름다우니

그대있는곳

그대의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곳

그대에게 내마음을 전하는 이 곳 이

 이리도 따뜻하고 정겨웁게 다가오고

내마음 도 명료한 慈明感으로

그대에게 안주하고 있으니

참 행복이 이리도 간절하게 느껴지나 봅니다 .

 

마음하나

사랑하나

모아두고 간수 할수없는 세상에

스쳐 지나가는 설익은 인연이 아닌

화끈하게 달아오른

 부끄러운 裸想이 되어간다고 하더라도

그 부침으로 언제나 속깊은 인연이 되어간다면

그것만으로도 그대는 나에게 소중한 사람

소중한 인연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정담은 서서이 익어가

사연깊은 정으로 넘쳐가니

환한 달은 더욱 밝아져 가고

세상은 더욱 환하게 낮달이 되어가

 막걸리 곡주는 술 술 잘도 넘어가니

마음하나

사랑하나

꼬옥 챙겨가는 지금 이 말없이 조용이 다가오는

참 행복의 시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묻어가는 아픔

고독한 슬픔은 이제는 다독거려가며 숨겨가고

샘솟는 기쁨이 되어간지

오래전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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