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푸른빛문학마당

[스크랩] 1월

푸른빛 1 2007. 1. 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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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지않고 

 우문 없이 사람들에게 다가선다는것은

 한가로이 소일하며 하루를 보내는것과 같은 이치가 아닐까 ..

마음의 책장을 소리없이 넘기듯 

마음이 환해지는 속내를 여과없이 들쳐가며

 대화를 나눈다면 읽기좋고 듣기좋은 동화책을 구연하듯

상대방도 환하게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눌것이기에

진실한 행복감이 절로 묻혀져 숨통트이는 삶의 여유감을 찾을수 있을것이다

 

따뜻한 차한잔으로 마음을 열어가며

포근한 감성이 듬뿍 밴 눈빛으로 대화를 나눈다면

그것만으로도 잔실한 행복감 을 찾아가는 기준점의 시작이 아닐까

1월의 하루는 고요하고 평화롭다

그러나 그 속내는 그렇치 않은것이 현실이고 세상살이는 치열하기가 여간내기가 아니다

그러나 생존을 위하여 하루를 안위하며 불안하게 살아가는것 만큼

불행한 이웃이 되기는 싫는것이 우리네가 아닌가

곤한 잠을 깨우는 새들의 지저기는 새소리에 아침을 열고

아름다운꽃들의 향연과 묻혀지는 고운  꽃향기를 맡으며 하루를 시작한다면

그것만으로도  진실한 행복감이 찾아오는것을 절로 느껴져가니

서정적인 아름다운 삶의 시작이 찾아오는 출발점이 아닐까

 

 

1월의 아침은   하늘을 찌를듯

차가운 공기가 싸늘하게 허공을 맴돌지만

고요하고 평화롭게 보이는것은

빛이 절대 필요한 계절에 느껴지는 고요/우울의  상념에

빠져드는 자신을 소리없이 묻혀가는 곤혹감에

그렇게 보여지고 마음속에 담겨져가고 있는것은 아닐까 ..

 

 

 

출처 : RUNNERS CLUB
글쓴이 : 푸른빛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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