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푸른빛문학마당
먼 적막
누군가 오는듯
오도독 오도독 눈길 밞는소리
깊은밤 책장 넘기듯 들리고있다
창 안팍
한 뼘 거리
천리밖 도 아닌데
가슴앓이 하듯
그 소리 여운도 깊다 ..
자국만 남겨놓은
새벽길
말없는 눈
내리던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