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푸른빛문학마당
얼마나 그리우면
이 한밤
달빛이 저리 고울까
그리운 마음
가슴에 뿌리치지 못하고
새벽이 올때까지
걷기때문일까
내딛는 발걸음
한걸음이 설레인다
오래전
지나온 그 길로 걷기때문일까
하얗게 부서지고
피고 지는 마음
그리움되어
내마음에 부서진다
조용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