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릴때마다
깊어가는 마음
누렇게 탈색 되어가는
반백의 우리네 처럼
땅으로 흩어지며
사연을 심어가네
어린생명 들이 가만이 고개숙이며
조용이 젖어가듯
하나의 사랑은 가고
이별가 만 남아가네
온 세상
네 목소리로 요분하며
광분하여 쏟아지더니
어찌 눈물조차 감추지 못하고
흘리지 아니 하리오
보내는자
떠나가는자
수많은 사연
화려했던 인연의 늪
가만이 놓고 내려가는길
잘가시오
잘가시오
잘가시오
내릴때마다
깊어가는 마음
누렇게 탈색 되어가는
반백의 우리네 처럼
땅으로 흩어지며
사연을 심어가네
어린생명 들이 가만이 고개숙이며
조용이 젖어가듯
하나의 사랑은 가고
이별가 만 남아가네
온 세상
네 목소리로 요분하며
광분하여 쏟아지더니
어찌 눈물조차 감추지 못하고
흘리지 아니 하리오
보내는자
떠나가는자
수많은 사연
화려했던 인연의 늪
가만이 놓고 내려가는길
잘가시오
잘가시오
잘가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