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푸른빛문학마당

하루

푸른빛 1 2005. 5. 10. 13:53

싸늘한 남풍 창가에서
금빛동창이 밝아오기를 기다린다

그리움은 촌음도 쉼 없이
철 마다

화려한 채색빛 옷 갈아 입는데
오색 찬란한 여문밤이 시작 되는것은
무언의 갈등이 다시 시작 되기때문일까

봄의 화사함
여름의 용혈함이
다 부서지는 밤이다.

가을 의 을씨년 스러운 기대감이 다가서는 하루가
시작 되고있다..

나는

나를 잊어가는 오늘 하루가 그립다
그리워져 가고있다.

세월이 가기전에
그리워져 가고있다.


새벽빛 여명을
싸늘한 촉감으로
여민시야로 열어가는 밤이다.

잠시 나를 잊어가는 밤이다.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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