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푸른빛문학마당
진달래
푸른빛 1
2004. 7. 31. 01:43
햇살이 유난이 따사로운날
하늘빛 고운물결을 따라 가다보면
아름답게 피어나는 진달래꽃 물결을 볼수가 있다.
봄의 온기가 서서이 지쳐가는날
그새 한밭 가득 뿌려가는 진달래꽃 향기 에서 내마음의 정취를
느껴 갈수가 있다.
하늘은 파랗게
오붓한 시선으로 나의마음을 가두게 하고..
깊은밤
그리던 달빛 그리움이
찍어도 마르지않을 이슬이 되어서
내마음에 소록 소록 적셔져 가고있다.
색깔도 향기도 없는 바람꽃같은 내마음에서
이제 한잎 한잎 묻혀져가는
그림같은 정취가 녹아져 가고있다.
그대 그리움
그대 미움
그대 사랑
제 녹아져 흐트러져 가고있다.
푸른빛의 푸르스름한 그리움도 함께..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