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푸른빛문학마당
2006년
푸른빛 1
2005. 12. 14. 13:17
푸른하늘이여 ..
우거진 숲
사이
고여져 있는 맑은氣韻이여 ..
포근한 인심들이여..
그 맑고 청청한 詩心으로
언제나
온고지순한 마음으로
살아가시를
진심으로 기원하오며..
살다가는 사람
살아가는 사람
년년이 많치만
천년을 살아도
변치않는 마음으로 ..
풍년가 하늘높이 오르는
포근한 인심으로
잘살아보세
잘살아보세..
굽이 돌아 돌아가도
후회없는 하루를 살다가 보세
푸른하늘이여
우거진 숲속의 나무여
그 아래
그윽한 차맛이 그리운 고향의
친목들이여..
언제나
그리워
그리워
가만 가만 꿈속에도
그리워하는 본향이여
꿈결의 바다처럼
가만 가만 다가와
2006년 한해
고결한
숨결이 다가와
언제나 나를 반기네..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