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푸른빛문학마당
님의 사랑
푸른빛 1
2005. 7. 19. 14:02
분연이 다가오는것은
향기어린 님의 사랑이어라.
꽃처럼 어여뿐
님의 사랑이어라.
때론 파릇 파릇한 동경심으로
나의우둔함을 영민하게 만드시고
보여지는 헤맑은 순수함으로
허영심많고 욕심투성인
나를 이제 그대의사랑 으로
만들어주시는
꽃처럼 어여뿐 나의사랑.
아.
그대는 촛불처럼
다가오는 은은한 느낌으로
시작되는
어여뿐사랑이어라.
차갑게 내려오는
한기어린 빗방울에도
이제 부터라도
사랑을 느껴가는
나는 그것만으로도 감당할수없는
행복을느낄수가 있는
나는 행복하여라.
그것만으로도
축복받은 님의 사랑이어라.
이밤이새도록..
늘..
8월이가고
9월이가고
다시 이른
10월의 아침이
찾아온다고 하더라도...
늘
변치않으리라..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