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빛 1 2005. 5. 26. 12:01

몸부림치는 언땅속

생명들은
봄날 아지랭이와 함께
송골 피어나는 생명의 기지개를 펼치면서
시린 추위를 참아내면서 태어나고..

온누리에 봄이오면
촉촉히 젖은 땅 물오른 가지마다
노란빛 환영으로 고개를 내밀면서
어여쁜 미소를 보여주는

그 살뜰함 의 싱그로움.
그것은 사랑이다
보여주는기쁨이다..

세상 아름다움이
모두 네게있지만
천상의 정기를 받고
부모 몸 받아
지극한 아름다움으로
여기까지 왔지만..

앞으로도 늘 곧고 고운 마음으로 커가렴


반짝이는 파르스름한 눈빛
영롱하고 까만눈동자에
하얀 웃니 귀염을 늘 간직하면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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