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푸른빛문학마당
속초바다
푸른빛 1
2005. 5. 10. 13:51
파도 위에
하얀빛
젯빛 갈매기 끼룩 끼룩
노래를 하며
아름다운 가락이 되어
수평선을 넘나들어
내마음을가두는곳.
손닿을듯
가까운듯
다가오는곳이
속초 바다가 아닌가 한다
한번쯤 그렇게 적셔보고
그 푸른빛 온기를
가슴 곳 곳 느껴보는곳
그곳이
속초바다가 아닌가 한다
바다가 보이는 끝자락엔
그리움이 소름돋듯
내 시야에
아름다운 그림처럼 걸려있는곳
그곳이 속초바다가 아닌가 한다 .
바다는..
속초바다는
먼듯..
가까운듯
내 마음에
무언의 그림을 걸려놓고
무언의 언약을 띄어보내며
먼날을 기약하게 만들어 가게한다.
속초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