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빛 1 2007. 12. 7. 11:45

 마음으로 다가와

가슴을 소곳이 적셔가며

 세월을 담아가는  우리네 인연

 

눈이 부시게 소박하였던 아름다움

 긴장 할수없었던 그 어여쁨으로

 부끄러워 살며시 수줍은 모습으로

 피어가는 아련한 봄꽃처럼

그렇게 향기롭게 오시더니

이제는 그리움으로 남아

 언제까지 머물고싶은 그대마음

이제라도 가까이 있는듯

 멀리있는 그대 에게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의 인연은 여기까지 라고..

 

 

출처 : RUNNERS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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